벤처기업협회,‘2008년 정기총회’개최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는 21일(목) 17시 서울 역삼동 소재 라마다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2008년도 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제13차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제2 벤처 성장시대를 지원하기 위한 강력한 구심체’로 거듭날 것을 표명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를 위하여 단체명을 <벤처산업 협회>로 바꾸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고, 벤처유관단체장을 협회 특별 임원으로 선임하는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백종진 회장은 “벤처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벤처기업인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벤처기업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벤처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활동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해 벤처특별법 연장에 맞춰 제2 벤처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10, 100, 1000으로 대변되는 즉, 10만 벤처기업 창업, 100만 고용창출, 1000억불 수출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벤처 공영의 성장시대’로 접어드는 올해 마침‘벤처 1조 클럽’이 탄생한다. 또한 신정부가‘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신성장 핵심동력 창출’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우호적 시기인 만큼 범벤처기업인의 목소리를 집결하려는 것이다.

협회는 이를 위하여 우선 젊은 기업인을 대거 영입했다. 특히 벤처 2세대를 대표하는 30-40대 젊은 기업인이 이사진으로 대거 합류한 것이다.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15명, 이사 31명 등 총47명으로 구성되었다. 회장은 백종진(한글과컴퓨터 대표)이며, 김태희(케이블렉스 대표), 최휘영(NHN 대표) 김병기(지오인터랙티브 대표), 정 준(쏠리테크 대표, 신임) 등 4명은 수석부회장으로, 김경선(한국디엠비 대표), 김용식(에스제이윈텍 대표), 신원호(티엔텍 대표), 이창석(인스프리트 대표, 신임), 이희자(루펜리 대표, 신임), 전하진(인케코퍼레이션 대표), 최규옥(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최신규(손오공 대표), 허대영(NCB네트웍스 대표), 전대열(협회 상근부회장) 등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사진은 강은희(위니텍 대표), 고중석(휴먼메디텍 대표), 권준모(넥슨모바일 대표), 김경임(펙시아소프트 대표), 김병찬(인핸스텍 대표, 신임), 김윤수(네오엠텔 대표, 신임), 김태철(HMM 대표), 김영욱(컴에이지 대표, 신임), 류정완(사이버패스 대표), 박진만(마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신임), 박치민(터보테크 대표), 신백규(실리콘화일 대표, 신임), 신현국(유피케미칼 대표), 안병익(포인트아이 대표, 신임), 우성화(티켓링크 대표), 유수형(더존디지털웨어 대표), 유태경(루멘스 대표), 윤석구(테르텐 대표, 신임), 윤성태(휴온스 대표, 신임), 이규대(대경산업 대표, 신임), 이광석(인크루트 대표), 이태금(엘앤텍 대표, 신임), 이재환(위즈코리아 대표), 조영철(파이오링크 대표, 신임), 정현경(중앙ICS 대표), 주영흠(잉카인터넷 대표), 주혜순(미립기술 대표), 지승림(알티캐스트 대표), 하재홍(아이레보 대표), 황의관(핸디소프트 대표), 황호찬(한스바이오메드 대표) 등 31명이다.

백회장은“젊은 벤처인을 대거 영입한 것은 제2 벤처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중에 김병찬, 김영욱, 윤석구, 윤성태, 이태금 이사 등은 40대, 이창석 부회장, 박진만, 안병익 이사 등은 30대이다. 기존 임원 가운데 주영흠, 이광석 이사 등이 30대 인 점을 감안하면 임원진 평균 연령이 더욱 낮아진다.

한편,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회원서비스 혁신 및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으로 설정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사업 확대(INKE, 수출중개지원 등) ▲교육 활성화(자체교육 및 정부 용역사업 추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금 및 투자유치 지원 ▲지방벤처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별 단체의 자생력 확보 지원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 재정자립 및 효율적인 창업보육 연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회장은“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친기업적 신정부 출범 등 긍정적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시기에 회원사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와 더불어 △벤처기업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홍보, 윤리사업, 사회공헌 등) △벤처기업 연구조사 강화(실태조사, 정책연구 등) △창업 및 성장인프라 구축 △정보제공 기능 강화 △지방벤처 활성화 등도 추진한다.

한편, 총회에 앞서 5시부터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이 <디지털시대의 생존법칙: 자기혁신과 창조경영>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연락처

벤처기업협회 오완진 부장 02-89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