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청각장애를 극복한 천사들의 하모니 들어요”

뉴스 제공
사랑의달팽이
2008-02-21 11:34
서울--(뉴스와이어)--새 봄을 앞두고, 삭막한 도심 공연장에서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는 천사들의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

청각장애인을 후원하는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 www.soree119.com)는 『Charity & Business의 동행 -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이란 부재로 소리 없는 세상에 사는 아이들과 그 소리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모여, 더 많은 청각 장애인들을 후원하기 위해 신년 작은 음악회를 오는 2월 21일 마리아 칼라스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치료를 통해 아직은 미숙하지만,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소년소녀 연주단 ‘(사)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회가 열리며, 이들이 오랜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천사들의 하모니와 함께“아름다운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는 각계 각층 최고의 리더들이 “나눔과 배려가 가장 큰 투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주며, 희망을 갖게 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리더들이 모금한 후원금 전액은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되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치료비, 장학금 지원 사업, 일반인들에게 청각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 클라리넷 무료교육을 통한 장애우의 사회재적응을 위한 비용으로 전액 사용된다.

사랑의 달팽이 회장 김민자는 “이번 행사는 소리를 잃어버려 세상과 단절한 아이들이 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참석하는 각계각층 리더들은 청각 장애를 극복한 아이들과 이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후원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달팽이는 2000년부터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치료를 통해서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경제적 극빈 계층의 아동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난청인 치료지원, 클라리넷 앙상블을 통한 난청인 사회적응지원, 난청인 생활지원, 다양한 캠페인 행사와 커뮤니티를 통한 난청인 사회 인식 개선 운동을 전개하는 사회복지단체다.

이번 행사는 난청인을 위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사랑의 달팽이에서 2008년 새롭게 기획한 행사며, 사랑의 달팽이는 앞으로도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행사 개요>
1. 행 사 명: 『Charity & Business의 동행 -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자선 음악회
2. 일 시: 2008년 2월 21일 (목) 오후 6시30분
3. 장 소: 대치동 Maria Callas Hall
4. 출 연 자: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 (사)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김선영교수, 장승호교수
5. 행사내용: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공연, 소프라노 김선영교수 공연, 장승호교수의 클래식기타

사랑의달팽이 개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

연락처

(사)사랑의 달팽이 홍보담당 이태주실장, 이정미대리 :02-830-7181 Fax: 02-714-7181 CP: 017-349-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