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2008년도 임금협상 타결

서울--(뉴스와이어)--2008년도 임금협상과정에서 당초 노동조합은, 임금부문에서 「봉급을 직급별 평균호봉을 기준으로 기본급 3% 상당액을 포함한 총 8%의 임금인상」을 요구하였으며, 공사는 정부 지침인 「자연증가분을 포함한 전년도 총인건비 예산의 3% 이내의 인상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노·사가 협상을 시작하여 총 4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한 끝에 금년도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 임금협상 조기 타결과 관련하여 권종열 노조위원장은 “임금 인상률이 노조로서는 비록 만족스럽진 않으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조기에 타결하였으며, 노·사가 합심하여 경영성과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조합원들의 복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지적공사는 1987년 노동조합 창립 이래, 지금까지 한번도 분규를 기록하지 않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공동워크숍 개최’, ‘윤리경영’ 등을 통하여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타결 내용

노조는 당초 제시하였던 8%의 임금인상안을 철회하여, 임금은 2007년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하고, 자연증가분만 인정하기로 한 사용자측 안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자연증가분은 호봉승급 1.2%, 근속승진 1.3%, 대우수당 0.3% 등 총 2.8%로서 정부의 가이드라인인 총 인건비 3% 범위를 하회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kc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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