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국에 주재하는 중동국가 대사 참여의 용평스키캠프 열어
이번에 열리는 스키캠프는 일년 내내 눈이 없는 지역인 모로코, 알제리, 레바논,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오만, 쿠웨이트, 튀니지, 수단 등 대사들로서 처음으로 눈과 스키를 접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중동지역 관광객들이 겨울시즌에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체험할 수 있는 용평스키장에서 스키와 월정사 그리고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에서의 한국 전통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의 후원과 중동지역의 친선단체인(社)한국-중동협회(회장 : 한덕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강원도는 중동과 동남아 지역의 무슬림 관광객들을 위하여 도의 동아시아 관광 대세일즈로 강원관광 위상이 제고된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해외 관광홍보·마케팅 활동을 더욱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것은 최근 방한 중동인 관광객수는 지난 '95년에는 25천명에 불과했던 것이 최근 2년간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였고, 지난해에는 69천여명이 찾은 바 있고, 동남아지역 방한 관광객들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금번 중동국가의 대사 초청행사는 중동과 동남아 지역 무슬림 관광객 강원도내 유치를 위한 한국에 주재하는 대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면서 강원관광상품을 중동지역에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도 활용할 계획이고, 아울러 무슬림지역은 오일머니가 풍부한 대기업체가 많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고부가가치의 인센티브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우려 나가는 한편, 강원도는 그 동안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현지의 여행사에 대한 강원관광상품 모객 광고비 지원과 아울러 하랄식당 지정 운영 및 기도실과 세정실 등의 관광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앞으로 강원도를 방문하는 무슬림 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관심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강원도 한봉기 행정부지사는 이번 스키캠프 행사와 관련하여 오는 2.23(토)18:00 용평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중동국가대사와 가족들을 초청한 환영만찬을 주재한다.
이날 행사진행은 강원관광DVD 상영, 행정부지사 환영사, 정선아리랑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되며, 강원관광의 우수성과 향토문화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이 날 행정부지사는 강원도의 겨울관광상품 소개와 함께 중동국가 대사들을 통해 2018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부탁하는 한편, 강원관광자원을 중동지역에 널리 알리는 강원도의 명예관광홍보대사가 되어 주길 특별히 요청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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