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 6개 등 선정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로는 충남 금산군을 비롯하여 제주도 제주시·전남 여수시·경기 과천시· 광주광역시 북구·전북 무주군 등 6개 지자체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이들 6개 도시에 대해서는 충남 금산군에 18억원, 제주시에 15억원, 나머지 4개 지자체에 각 13억원씩 총 85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시범도시로 선정되지 못했지만 사업계획이 비교적 우수한 6개 도시에 대해서는 시범도시의 높은 경쟁률*을 감안하여 이들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계획비용 지원금을 사업별로 3억원씩 18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 시범도시의 경쟁률: 7.8 : 1(47개 신청사업 중 6개 선정)
시범마을은 부산·경기 각 3곳, 서울·대전·광주·경북 각 2곳씩, 대구·인천·강원·충북·전남·전북 각 1곳씩 선정되었으며, 이들 시범마을에 대해서는 사업별로 1~2억원씩 차등 지원된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은 이번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에 대한 주민과 지자체의 관심유도 및 조기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범도시」 사업을 통해서는 지자체가 경쟁력 있는 요소를 발굴하여 이를 토대로 특화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유도하고,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서는 주민이 동(洞)단위 이하의 생활권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금까지의 관이 주도하고 시가지 팽창 위주로 수립·추진되던 도시계획이 주민 주도 또는 주민의 적극적 참여하에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도시계획으로의 전환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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