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일자리 10만개 창출 위한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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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1 15:02

대전--(뉴스와이어)--국가보훈처는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대군인 일자리 10만개 창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21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국가보훈처 정의환 제대군인국장의 제대군인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제대군인 전직지원의 활성화 및 제대군인지원센터 발전 방안 등 제대군인의 사회복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박희철 센타장은 “제대군인의 제2의 인생설계에 대해 다시 한번 공부하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향후 제대군인 정책에 있어 보완해야 할 점을 찾은 워크숍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또한 “앞으로 제대군인의 사회에 대한 불안감을 함께 공유해주는 길잡이이자 친구가 되어 줄 것이며, 사회에서 희망찬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어 제대군인들에게 정신적 후원자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5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그 인력의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생활안정과 경제·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각종 제대군인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산하 제대군인지원위원회에서 범정부적인 제대군인 지원정책 5대 분야 18개 과제를 확정 발표한 바 있으며, 군인연금비대상 제대군인에게 올해부터 전직지원금을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급하여 생활안정을 바탕으로 취·창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대전 제대군인지원 센터에서는 지난해 4월 20일 개소하여 제군센터의 조기정착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247명의 제대군인을 취업지원 하였으며, 제대군인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하여 취업지원 워크숍을 매월 개최하며, 직업훈련비 지급 및 온라인 강좌 개설,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 지역 취업 박람회 참여, 군부대 순회 홍보 등 제대군인 개인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상담 및 맞춤식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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