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동지역’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2008년 중동지역의 틈새 시장개척을 위해 오는 2월 21일(금)부터 2월 29일(금)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사우디 리야드, 요르단 암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지역을 대상으로 새해 첫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다.

금번에 파견되는 중동지역 해외시장 개척단은 경남의 특화된 기계부품 업체인 (주)신진볼택 등 8개 업체가 참가하며 주요 품목은 금속 화스너, 자동차 부품, 굴삭기용 감속기 부품, 특수 밸브류 및 석유 화학시설의 기본시설인 단조 가공품 등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업체로는 창원의 신진볼텍, 마산의 삼정닉스, FKI, 양산의 영케미칼, 김해의 삼우밸브, 아이제트포그, 토탈엔지니어링, 명성금속 등 8개 업체가 참가하며 해외 무역관별로 사전에 발굴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메일 교신을 통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교환을 통하여 현지 상담 활동을 준비해 왔으며, 바이어와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하여 활기있는 상담회 활동이 기대된다.

첫 방문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중동시장 개척의 상징성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최근 인도, 중국 등 국가간 저가 경쟁이 치열한 어려움이 있으나, 우수한 품질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잘 활용 한다면 성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두 번째 방문국인 요르단은 중동 아라비아반도 서북쪽에 위치하며 인구 560만명의 협소한 시장과 취약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수출유망 품목은 건설장비·기계부품, 산업용 밸브, 자동차 부품 등에서 비교우위가 예상된다.

세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는 중동 및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CIS 등을 배후로 둔 중계 무역의 요지이며, 특히 두바이는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및 관광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중동지역의 수출 교두보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의 특징으로는 고유가에 따른 중동특수를 겨냥한 틈새시장 개척과 함께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 등 타킷형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경우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력 바이어와의 우수상담 건은 별도 관리해 나가되 전문 기관인 KOTRA와 협조하여 지사화 사업 지원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실질적인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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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 국제통상과 김준간 055-211-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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