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5GB 무료 웹하드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와이어)--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22일, 무료 온라인 파일 저장 및 공유 서비스인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http://skydrive.live.com)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8개국에서 동시에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11월 대거 발표된 윈도우 라이브 메일, 사진 갤러리 등에 이어, 국내 사용자들에게 사용성 높은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의 제품 군이 또 하나 추가되었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무료로 5GB의 온라인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USB 등의 휴대용 저장장치가 필요없이, 웹 상으로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언디서나 간편하게 원하는 만큼의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5GB는 1,000개의 음악파일, 30,000개의 문서파일, 또는 30,000개의 디지털 사진에 해당하는 저장 공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이번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의 국내 서비스 개시로, 사용자들은 더 이상 USB 등의 휴대용 저장 장치를 챙기거나 혹은 유료로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 서비스에 돈을 낼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스카이 드라이브는 향후 윈도우 라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보다 밀접하게 연동되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드라이브에는 ‘개인’, ’공유’, ’공용’ 총 3가지 종류의 폴더가 제공되며, 각 폴더는 서로 다른 접근 권한을 갖고 있어 필요한 목적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개인’ 폴더는 사용자 자신만이 접속 가능하고, ‘공유’ 폴더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공유를 통해 접근 권한을 부여 받은 모든 사용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공유 폴더는 동시에 접속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동 문서 작업이 필요한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 폴더는 본 서비스에 접속한 누구나 제한 없이 폴더에 들어 있는 자료를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공유 폴더의 경우에 사용자들은 핫메일 계정 등의 윈도우 라이브 계정 뿐만 아니라 모든 이메일 계정을 가지고 있는 누구에게나 파일을 공유 할 수 있으며, 별도의 클릭 없이 파일을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되는 드래그 앤 드롭 기능 등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윈도우 라이브 계정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메일이나 메신저 상에 저장되어 있는 주소록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윈도우 라이브의 블로그 서비스인 스페이스에 공유폴더를 통째로 삽입할 수 있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제품군들과의 통합성도 강조했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특히 사용자의 자료 정보 보호를 위해 모든 파일들이 암호화 되어 저장되므로 안전하며, 서비스 각 페이지 하단에 불법 콘텐츠를 신고 할 수 있는 아이콘을 설치하는 등, 자료 유출 및 유해 컨텐츠에 대한 걱정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이구환 상무는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는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차원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통합인 S + S 전략을 잘 보여주는 서비스다”라며, “사용자들이 시간과 공간, 가지고 있는 기기의 제약 없이 정보에 대한 접근과 공유를 용이하게 하는 윈도우 라이브의 기본 개념을 극대화시킨 서비스”라고 밝혔다.

[윈도우 라이브에 대하여]

윈도우 라이브는 웹의 파워를 PC와 모바일 환경으로 불러와 사용자들의 PC경험을 극대화 시켜주는 통합된 온라인 서비스들의 모음으로, 강한 보안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원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연결, 소통할 수 있게 한다. 윈도우 라이브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메신저와 핫메일, 스페이스, 사진 갤러리, 라이터(writer) 그리고 가족보호설정 기능등이 포함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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