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수상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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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8-02-22 11:17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지난 2월 15일(금)부터 3일간 산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에서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 상에 애니부문 ‘카메라’(허정수 외 세종대), 만화부문 'Cat Gras Song'(박윤선, 상명대) 등 부문별 수상작들을 선정, 시상하였다고 밝혔다.

그 밖의 수상자와 작품은 다음과 같다. 애니메이션부문에서 우수상은 'Hello Spring'(신봉철 외, 상명대학교), 관객들이 뽑는 인기상은 '맹꽁이'(정원희 외, 남서울대학교)에게, 만화부문의 우수상은 '빠리와 마리'(문종훈, 홍익대학교), 인기상은 '그것이야기'(정원교, 홍익대학교)에게 돌아갔다.

국내 총 26개 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가 참여하여 2008년 2월 졸업생들의 150여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제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행사는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상영 및 전시, 특강 등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17일(일)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애니메이션 및 만화부문에서 각각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 1편, 우수작 1편, 특별상 3편, 인기상(관객상) 1편으로 되어 있던 기존의 시상내역에서 부문별로 다섯 편씩을 추가로 선정하여 작품 심사에 고심한 흔적을 드러내었다.

애니메이션 부문의 심사위원들은 '첫 회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26개 대학에서 출품된 101개 작품이 학생수준을 넘어서는 뛰어난 작품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 된다.'는 심사평을 내었다.

총 10개 대학에서 49편이 출품된 만화부문의 심사위원들은 '전체적으로 작품의 질이 매우 우수하며, 독창적인 작품이 많았다'면서, 특히 '장르별, 소재별로 독창적인 작품이 눈에 띄었으며, 일본풍보다는 점점 한국적이고 개성적인 만화체가 돋보였다'는 의견을 내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1990년 만화학과가 개설된 이래 100여 개가 넘는 학과가 운영되고 있는 현재, '제1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학계와 업계, 그리고 지원기관이 함께 기획, 진행하여 일반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하는 새내기들에게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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