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홈, 일본의 장인 정신 ‘이에모도’ 방영
우리나라는 현대화가 됨에 따라 ‘장인정신’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일본의 장인정신, ‘이에모도 정신’에 대해 알아보자.
산 속 깊숙이 자리 잡아 이방인들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인 ‘다카야마’는 산림으로 둘러싸인 자연 환경에 장인정신과 상인정신이 결합된 ‘이에모도 정신’이 어우러져 일본의 대표적인 목공예 도시로 자리 잡게 된 곳이다.
다카야마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목공예의 기술과 전통을 간직한 목공예 거리가 있는데, 여기서 장인들의 목공예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다카야마의 목공예 거리에 있는 ‘이토모리’ 가게는 1843년부터 시작되어 160년 동안 6대 째 가업을 이어오며 일본의 전통이 담긴 것들을 조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장인 ‘츠다 가츠히코상’은 고교 졸업 이후 18세 때부터 그의 동생과 함께 대물림 받은 기술로 목공예를 하고 있다. 형제가 나란히 낮은 책상 앞에 앉아 목공예 조각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지나가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하다.
가나자와에 있는 히가시챠야가이 거리는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기가 비켜간 덕분에 수십 개의 찻집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가나자와는 일본의 요정문화와 다도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으로 일본의 유명 문화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마’는 수백 년 동안 전기 공사 외에는 손을 대지 않고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여 찻집거리에서 유일하게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
시마에서는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일본의 전통 음식인 미소를 만드는 가게가 있다. 이곳은 200년의 전통을 가진 곳으로 8대 째 대물림 되어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미소 제조의 장인인 ‘야베토 오루’상은 일본에서 밥과 미소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음식이기 때문에 미소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한다고 한다.
‘야베토 오루’상의 아들은 도쿄에 있는 대학 졸업 후 도시 생활을 하라고 권했으나 본인 스스로 가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 아내와 함께 대물림의 길을 택했다고 한다.
나가노는 좋은 물이 용출되는 대표적인 곳으로 일본의 전통주를 만드는 양조장으로 매우 유명하다. 나가노의 200년의 전통을 가진 ‘요시노 가와’가게에서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를 80%이상의 전통적 방식을 이용하여 손수 만들고 있다. 단 두 대의 현대적 기계만을 사용하고 있는 이곳은 8대째 대물림을 받은 ‘호큐신 류’상에 의해 장인 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일본인 들에게 전통을 이어나가는 장인정신은 단순한 보존의 개념이 아닌 전통의 생활화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예부터 전통에 애정을 가지는 ‘이에모도 정신’이 생활화 된 그들에게 전통 보존은 굳이 인식하지 않아도 일본인의 기본 의식주 그 자체가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생활 속을 전통을 잘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일본의 ‘이에모도 정신’을 잘 배워야 할 것이다.
현재 인터넷 방송국 로하스 홈(http://www.lohashome.com/)에서는 일본인의 장인정신-‘이에모도 정신’의 깊은 숨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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