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07년 교통량 및 통행속도 조사결과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에서 실시한 자동차 교통량 및 통행속도 조사결과 자동차등록대수는 전년대비 1.9% 증가하였으나 교통량은 0.34% 증가에 그쳤고, 승용차 통행속도는 0.2㎞/h 감소하였으나 시내버스는 1.5㎞/h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량조사 결과

2007년 10월 자동차등록대수는 880,198대로 전년도 대비 1.9% 증가(17천대) 하였으나 전체 교통량은 0.3% 증가에 그쳤다. 이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정착과 고유가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된데 따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간선도로는 ①신천대로(105,979대/16시간), ②앞산순환로(79,887대/16시간), ③달구벌대로(76,088대/16시간) 순으로 나타났고, 교차로는 ①범어네거리(62,451대/6시간), ②두류네거리(50,713대/6시간), ③죽전네거리(49,839대/6시간) 순으로 조사되었다.

간선도로 교통량은 도심지역 첨두시 통행속도 향상(21.2→22.4㎞/h)으로 10%정도 증가하였으며, 이중 상화로는 지난해 4차 순환도로 유천교~성서공단 개통에 따라 48%, 신천동로는 간선도로 교통량 분산에 따라 47% 각각 증가하였다.

교차로 교통량이 전년도 대비 3.1% 감소한 것은 신천대로/신천동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통행량 증가에 따른 것이며 이중 범어네거리는 지하보도 건설공사로 10.5% 크게 감소하였다.

앞으로 자동차등록대수가 연평균 1.8% 이상 꾸준히 증가되고 간선도로 교통량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족한 교통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분야 공급과 수요의 총량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차량속도조사 결과

「2007년 차량속도조사」 결과 승용차 평균 통행속도는 전구간 28.3km/h로 전년대비 0.2km/h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심부는 24.9km/h로 지난 3년간 통행속도 변화가 없으나, 외곽부는 31.3km/h로 전년 대비 0.5km/h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곽지역에서 승용차 통행속도가 감소된 원인은

① 월배로/성당로(▲5.5km/h), 구마로/대명로(▲4.7km/h), 앞산순환로/상화로(▲3.9km/h)는 월성/대곡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에 따라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량 증가에 의한 것이다.

② 달구벌대로(수성교 서편~만촌네거리 (9.7km/h))의 통행속도 감소는 범어네거리 지하보도 건설공사에 따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내버스 평균 통행속도는 전구간에서 전년대비 1.5km/h 빠른 20.7km/h이며 러시아워시 1.4km/h 향상된 19.5km/h로 나타났다. 시내버스의 통행속도가 증가한 원인은

대중교통 환승요금 할인무료제 및 통합요금제 시행으로 교통카드 사용이 전년대비 13.7%(74.6%→88.3%) 증가하여 시내버스 탑승시간이 단축되었다.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통한 과학적인 운행관리가 정착되고 업체별 서비스 평가 및 운전기사 교육을 통한 정시성이 향상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심부의 승용차 통행속도는 ①신천대로(47.9km/h 상동교서편네거리~침산교지하차도), ②신천동로(43.5km/h 상동교동편네거리~산격대교네거리), ③성당로(28.2km/h, 두류공원네거리~내당네거리)가 원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행속도가 낮은 정체가로는 ①중앙로(16.4km/h), ②구마·대명로(19.2km/h), ③봉덕로(20.4km/h) 등으로 교통신호체계 변경, 불법 주·정차단속 등 교통개선대책이 필요하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 교통운영담당 김지채 053-80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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