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채보상운동 101주년기념 특별전시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구한말인 1907년 어려운 나라를 지키고자 대구에서 점화, 전국적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 101주년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되살리고 그 정신을 대구시민정신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예술회관(달서구 두류동) 제3전시실에서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국채보상운동 101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채보상운동은 전국적인 애국운동으로 빈부귀천, 남녀노소, 도시농촌, 종교사상을 뛰어넘어 전 국민이 참여하여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크게 고양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하여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켰다.

또한, 노동자, 인력거꾼, 기생, 백정 등 하층민들까지도 운동에 참여한 그야말로 범국민적인 운동이었으며, 최초의 민간 주도 캠폐인으로 국난을 극복하려는 민족의식의 산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민간주도 캠폐인은 조선물산장려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으며, 1997년 IMF 외환위기시 경제적 주권을 지키기 위한 ‘금 모으기 운동’의 정신적 바탕이 되었다.

이번 특별전시회에 전시되는 전시물은 국채보상운동 영수증외 문서 7건 8점, 국채보상운동 석람고외 서적 등 7건 8점, 대한매일신보에 게재된 국채보상기성회의금 광고 등 신문자료 8건 25점, 액자, 족자, 패널 등 21점이다.

국채보상운동정신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3. 5 ~ 3. 14)에도 대구북부도서관 전시실에서 국채보상운동 관련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자치협력과 자치행정담당 이헌달 053-803-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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