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영어, ‘달라지는 영어교육 대처법, 영어 연상력을 키워라’

서울--(뉴스와이어)--영어수업과 대입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대통령직인수위가 발표한 영어공교육 강화정책을 두고 학부모들은 대혼란이다. 앞으로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켜야 하는지가 큰 고민거리이다. 인수위가 내놓은 영어수업과 대입 제도 변화의 방향은 이렇다.

먼저 2010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과목 수업을‘영어’로 진행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2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 영어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는 방침.
아울러 2010년부터 초등 3,4학년 영어수업 시간을 대폭 늘려 매주 1시간에서 3시간으로 수업 시간이 늘고 2013년부터는 초등 5,6학년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것.

또 올해 중 2년생이 대입 시험을 치르는 2013학년부터 영어능력 시험에 포함돼 있는 외국어영역을 ‘영어능력 평가시험’으로 대체하며, 영어능력평가시험에서는 우선 듣기와 읽기만 평가하고 2015년 부터는 말하기, 쓰기까지 4개 영역을 모두 평가하기로 했다. 듣기, 읽기는 등급제로 평가 하고 말하기, 쓰기는 합격/불합격 방식을 적용한다.

한국 영어교육, 심각한 고비용 저효율 상태

“달라지는 영어수업과 대입제도 어떻게 대비하나요?”,“영어공교육의 틀을 바꾼다고 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에요. 우선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현재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는 당연하다. 우선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나 기존의 지필방식이 아니라 말하기, 쓰기가 포함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영어평가 모두 만만찮다. 다시 머리를 싸매고 영어를 제대로‘공부’해야겠다는 각오가 필요한 것인지 학부모들은 혼란스럽다. 그러나 결연한 각오만으로 달라지는 영어교육에 대처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국의 영어학습은 이미 심각한 고비용 저효율 상태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영어교육에 투자하는 교육비는 엄청나다.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공교육을 제외한 영어관련 국내 투자 비용만 15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2004~2005년 전세계 토플응시자 가운데 한국인이 18.5%로 최대 인원을 기록한 반면 성적은 하위권에 그쳤다. 한국의 영어 교육 투자 비용과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참담한 결과다.

이렇게 문법 사항을 암기하고 시험에 나오는 단어를 외우기식의‘눈’으로만 하는 공부로 영어 구사능력을 기를 수 없다는 점은 판명되었다. 현재 한국의 영어교육은 더 얼마나 투자해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그보다는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방법을 고민할 시점이다. 인수위의 영어공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 역시 이런 문제 의식에서 출발했다.

영어에 대한 노출도를 높여 ‘연상력’을 키워라

실제로 성인들이 외국인과 대화를 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은“우선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상당한 영어점수를 자랑하는 어른이 가장 난감해하는 부분도 영어 구사능력이다. 간단한 영어로 대답을 하려면 머릿속으로 하나하나 영어단어를 대입하고 문법에 맞는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실제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머릿속으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하다 보니 말할 기회를 놓치는 게 대부분이다.

모두 단편적인 영어능력, 문법, 단어 암기와 같은 방식으로 영어를 쪼개고 분해해서 공부 하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다. 이것은 오디오 교재 및 다양한 학습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음성언어’중심의 학습 즉, 귀로 영어를 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사람은‘사과’라는 말을 들으면 머릿속에서 ‘사과’라는 글자를 떠올리지 않는다. 달콤한 맛과 빨갛고 둥근 과일을 떠올린다. 이는 소리를 듣고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리는‘모국어 연상력’이 있기 때문이다. 영어도 역시 모국어를 배우는 방식으로 배운다면 ‘Apple’을 들으면‘사과’를 떠올릴 수 있다. 영어 환경에 충분히 노출된다면 영어 소리를 듣고 관련된 이미지를 듣고 떠올릴 수 있는 ‘영어 연상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듣기/말하기 평가에 대비하려면 귀로 영어를 익혀야 한다. 눈으로 하는 공부가 아닌 언어로써 영어를 습득하는 방법, 다름 아닌 모국어를 배우는 원리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도움말: 영어교육 전문브랜드 튼튼영어(times@unibooks.co.kr)

유니북스 개요
㈜유니북스는 최고의 영어교재와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 '튼튼영어'를 운영하는 e러닝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tuntun.co.kr

연락처

㈜유니북스 마케팅팀(7F) Tel : (02)560-0438, Fax : (02)560-051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