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제17대 대통령 취임 축하 전경련 논평
신임 대통령은 국민대통합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사회전반에 걸쳐 있는 각종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여 국민 모두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합심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국민이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신정부 경제정책은 경제 활성화와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기업들이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시장친화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인들의 기를 살려 이들이 신바람나게 기업경영에 매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도 기대한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 실현과 시장경제창달의 토대가 되는 법치주의를 확립하여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사회 전반의 미래 예측성을 높여야 한다. 실리적이며 실용적인 외교역량을 발휘하여 국제사회의 질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에너지와 자원의 안정적인 수급확보를 위한 에너지 자원외교에도 힘써 줄 것을 기대한다.
경제계도 정부와 힘을 합쳐 한국경제 재도약에 매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빠른 기간내에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발전하고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2008. 2. 25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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