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지원도시에 선정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는 21일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의 계획비용 지원도시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국비지원 결정으로 북부해수욕장과 환호해맞이공원 구간의 경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은 그동안 양적 성장 위주로 도시발전을 이룬 우리나라 도시를 자원·문화·예술적 특성 등 각 도시의 정체성(Identity)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요소를 발굴하여 이를 토대로 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설교통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이다.

포항시에서는 ‘해양경관을 고려한 북부해수욕장 커뮤니티 공간 조성’ 이라는 사업명으로 시민들의 휴식·여가·대화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북부해수욕장 지역을 좀 더 쾌적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사업을 신청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선 지중화 및 해상 고사분수 설치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시행계획인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하여 꾸준히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사업은 그동안 도시대상평가, 시범사업에 대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등을 거쳐 진행되어 왔으며 , 전국 47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시범사업 6개소, 계획비용 지원사업 6개소가 선정되었고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포항시가 선정되었다.

한편, 진영기 테라노바팀장은 “현재 중앙부처에서는 과거와 같이 일률적으로 예산을 분배하는 지방예산 지원 방식 대신 사업계획을 공모하여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예산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추세”라며, “테라노바팀은 각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난해에 산업자원부에서 공모한「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포항 상징거리조성 가로경관 개발사업이 선정, 현재 용역 시행중이며 향후에도 각 부처의 공모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포항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연락처

포항시 테라노바팀 최성열, 054-27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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