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성과, 시장가치 신흥시장 1위 석권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 경영 컨설팅 회사 올리버 와이만(www.oliverwyman.com)은 ‘2008 통신, 미디어, 테크놀러지 (CMT; Communication, Media, and Technology) 산업 현황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CMT산업은 신흥시장으로의 가치이동현상을 보였으며, 특히 순수 이동 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의 수요 및 비즈니스 혁신이 활발하게 일어나 상당한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올리버 와이만의 CMT 산업 현황 보고서는 주주가치성과지수(SPI, Shareholder Performance Index)를 기반으로 전세계 6개 분야, 11개 지역 450개 통신, 미디어, 테크놀러지 기업들의 5년간의 성과를 분석해 작성되는데 이번에 발표된 지수는 2003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의 기간에 대한 것으로, 수익의 변동성, 지역별 금리, M&A 효과 등이 모두 반영되어 일관성 있는 주주 수익률 비교가 가능하다.

올리버 와이만 서울지사 정호석 대표는 “선진국 시장에서 성장률 둔화를 경험하고 있는 기업들도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려 매출 및 수익률 증대를 경험한 것을 볼 수 있다. 전세계 주주가치성과지수 Top 60에 유일하게 진입한 모 국내기업의 경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시장확대 움직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번 보고서의 주요내용.

신흥시장 기업과 순수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약진

2007년 CMT산업의 글로벌 시장 가치는 상승세를 지속하여 8조2천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 세계 총 자산 가치의 약 15%에 달한다. 지난 5년 간 CMT 산업의 시장 가치 연평균성장률(CAGR)은20%를 기록하였으며, 수익률 역시 2006년 하반기와 2007년 하반기 사이 21% 성장하였다.

지난 5년 간 높은 주주가치성과지수를 기록한 60대 CMT기업의 약 30%가 신흥시장에서 배출되었으며, 인도의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이 최고 주주가치성과지수를, 중국의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이 최대 시장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티 에어텔은 다른 기업 평균치의 5배를 웃도는 주주가치성과를 나타내 1위를 차지했으며, 차이나모바일은 2007년 말까지 3천 4백 6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3천 3백 7십억 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중국은 주주가치성과지수가 높은 60대 기업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배출했으며, 지난해만 해도 시장 가치가 2천 백 십억 달러 증가했다. 중국에 본사를 둔 CMT 기업들은 2002년과 2007년 사이에 연간 3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일본 기업들의 총 가치에 육박하는 수치다.

2002년과 2007년 사이 지역별 기업가치 성장률을 보면 신흥시장의 성장률은 38%로 선진시장 의 15% 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진시장으로 분류된 한국의 경우 성장률 18%를 기록해 미국/캐나다, 일본의 14%, 선진시장의 평균 15%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전세계 60대 주주가치성과지수 상위기업 중 1개 기업을 배출하는 데 그쳤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순수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지난 5년 간 평균 연 성장률 31%로 가장 높은 가치 창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성숙도와 통합이 증가함에 따라 한 때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은 12%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범용화되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되던 하드웨어 장비 및 반도체 분야는 오히려 1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와 같은 테크놀러지 분야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는 미국, 캐나다, 서유럽, 일본, 그리고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신흥시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순수이동통신 사업자인 이집트의 오라스콤텔레콤(Orascom Telecom)과 러시아의 모바일텔레시스템(Mobile Telesystems)은 2007년 1조 1천억 달러의 시장가치로 전 세계 순수 이동 통신 시장 가치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높은 주주가치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고 빠른 조직운영

상위 60개 기업 중 다수의 기업들이 주요 IT·네트워크운영 해외 아웃소싱이나 구조조정과 같은 기존의 방식과 새로운 방식인 네트워크 아웃소싱 등을 동시에 활용한 운영 개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바르틱 에어텔(Bharti Airtel)은 네트워크 개발, IT 서비스, 고객 연락 센터를 에릭슨, 노키아, IBM과 노텔에 각각 아웃소싱하여 경량화된 기반 하에 성공적인 조직을 만들어 냈다. 창의적인 아웃소싱 기법을 통해 자본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매출 대비 운영비용도 2003년 이후 매년 8%씩 감소하였다. 아웃소싱을 통해 이들 기업들은 운영비 절감의 혜택을 조기에 누릴 수 있었으며, 전체비용 절감혜택과 더불어 고객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이 증대되어 위협적인 경쟁자로 시장에 대두되었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디자인 - 가치사슬의 재통합, 소비자의 재분류,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선도기업들은 영역간의 통합을 통한 최상의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는 특성을 보였다. 애플(Apple)사의 아이팟, 아이튠즈를 통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나아가 컨텐츠 제공이 그 대표사례.

또한 특정 소비자 세그멘트를 개발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여 성공하기도 했다. 상위 60대 기업인 닌텐도(Nintendo) 위(Wii)의 경우 기존 15~35세 남성에서 벗어나 여성과 노인들을 타겟함으로써 성공한 사례이다.

마지막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등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활용한 사례다.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장치에 할애하는 시간이 증가하는 추세를 활용한 것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는 이미 400억 달러이며 향후 몇 년 간 20% 이상의 연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텐센트(Tencent)는 멀티미디어, 메신저, 이메일, 커뮤니티 포털, 자체화폐를 사용하는 가상점포 등을 포괄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원스톱 온라인 라이프’전략을 펼친 결과 메신저 가입자 7억1천5백만 명 확보 및 자체화폐는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결제 수단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텐센트는 소비자들에게 모바일과 인터넷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고를 하는 방식을 통해 지난 3년 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리버와이만코리아 개요
세계40여개 도시에 2,500여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전략, 오퍼레이션, 리스크 매니지먼트, 조직혁신 및 리더쉽 개발 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비즈니스 최적화, 오퍼레이션 및 리스크 프로파일 개선 등 고객의 다양한 현안을 망라하며, 최적의 대한도출을 통해 전사적인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리버 와이만은 Marsh & McLennan Companies [NYSE: MMC]뉴욕증시: MMC로 상장]의 자회사이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oliverwyma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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