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통번역원, 이명박 후보자시절 통번역인 초청 특강
충남대 통번역원과 인문과학연구소는 2월 26일(화) 오후 2시부터, 인문대학 438호 교수회의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 기자회견의 통역을 맡았던 홍설영 통역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역을 역임한 길영숙 통역사를 초빙해 특강과 시연을 펼친다.
홍설영 통역사(영어)는 지난해 12월 2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 기자회견 통역, 한미FTA 수석대표 FTA 협상 성과발표 기자회견 등 최근의 국가 주요 행사의 전문 통역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길영숙 통역사(일본어)는 충남대 일어일문학과 출신으로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통역번역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2006년 제주평화포럼 개막식 동시통역 및 노무현 대통령 내외 순차통역 등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심 통번역원장은 “세계화 시대에 한국어와 외국어의 통번역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대통령 통역을 수행해 온 전문 통번역사들의 경험이 관심있는 이들에게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대 인문대학부설 통번역원은 지난 2003년 11월 5일 설립되었으며 전문 통번역 인재 양성과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는 물론 러시아, 스페인, 라틴어, 아랍어 등 세계의 다양한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nu.ac.kr
연락처
충남대학교 홍보팀 배병선 042-821-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