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

서울--(뉴스와이어)--건설교통부는 2월 20일 충남 금산군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산 개발촉진지구 사업은 인삼특화산업과 연계한 건강·관광·산업 육성 성장동력 기반 구축을 위해 작년 6월에 충청남도지사(금산군수)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안) 승인 신청을 했으며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설교통부가 최종적으로 확정한 것이다.

* 금산 개발촉진지구 : 금산읍, 금성면 등 6개면 일원 142.63㎢, 20개 사업

금산 개발촉진지구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3,137억원을 투입하여 금산의 대표브랜드인 인삼, 약초 등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하여 건강과 관광 및 산업을 융화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적 발전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금산군 중앙축을 따라 한방연구소, 인삼·약초 전용농공단지, 한방 바이오벨리를 지역특화(한방)사업으로 개발하고, 날로 증가하는 가족단위 레저, 체험관광 수요에 대비하고자 서대산스포츠 관광지구, 교육문화 체육단지, 산꽃·벚꽃 농촌 체험마을을 문화관광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전국 1일 생활권의 도로망과 대도시 인근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 금산 제2지방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 동호인 마을을 정주(생활) 환경개선 사업으로 조성함과 아울러, 이러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연계 기반시설인 도로건설 사업을 포함 총 3,137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되어 추진될 계획이다.

금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그간 교통의 중심지 이면서도 체계적으로 개발이 되지 않아 낙후 되었던 금산군이 청정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관광금산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해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개발이 기대되며, 인삼·약초 등의 상품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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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정책팀 사무관 호순철 02)2110-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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