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왕비엄마의 신나는 자녀교육’ 저자 천영아 씨가 들려주는 자녀교육 이야기

서울--(뉴스와이어)--학교 가기 싫다는 아들과 종일 함께 놀아주고, 고등학교 진학 대신 검정고시를 통해 큰딸을 호주 시드니 대학으로 유학 보내 살인적인 입시지옥을 피하게 한 엽기 엄마 천영아 씨. 지난 달 《좌충우돌 왕비엄마의 신나는 자녀교육》이라는 책으로 화제가 되었다.

바쁜 와중에도 인터뷰를 위해 시간을 내준 천 씨는 왕비엄마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자신이 왕비병이라며 딸들이 붙여줬다고 한다. 그러면서 천 씨는 가족들은 저마다 왕자병, 왕비병, 공주병을 앓고 있다며, 그 때문에 저마다 왕자와 공주들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엄마다. 그 이유는 그녀가 펴낸 책에 이미 나와 있었다. 어른이랍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기보다 동등한 입장에서 진지하게 말을 들어주는 어른을 만나기가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학창시절 어른들에 대한 불만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검정고시로 시간을 벌 수 있다

두 딸에게 고등학교 진학 대신 검정고시를 보게 한 이유부터 물었다. “다들 내 딸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성적이 안 되어 검정고시를 친 줄로 알고 있다”는 말로 시작한 그녀는 딸들이 검정고시를 친 이유에 대해, 현재 교육제도에서 살인적인 입시지옥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검정고시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 현재의 교육제도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내신점수를 높게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3년 동안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엄청난 금액의 사교육비로 가족 전체가 고통을 겪어야 한다. 천 씨는 그런 돈을 절약해서 유학을 보내는 게 훨씬 낫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시간의 절약을 들었다. 실제로 큰 딸은 효과적인 학습으로 육 개월 만에 대입 검정고시를 통과했고, 시드니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시험까지 통과하였다.

호주유학을 위해 10명의 학생 지도

비전스쿨을 운영하면서 현재 열 명의 학생들과 함께 먹고 자고 하면서 첫 딸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호주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는 "목표가 있어야 공부를 해도 동기부여가 된다. 학생들에게 그런 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녀들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말을 강조했다.

천영아 씨는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은 큰딸은 일 년 만에 대입검정고시와 IELTS시험에 성공, 친구들이 고등학교 2학년일 때 시드니 대학에 입학하였다. 현재 틀에 박힌 학교교육에 과감히 반기를 들고 자녀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며 리더십교육을 강조하는 그녀는 홈스쿨링 <청소년 비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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