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DSME E&R 대표이사에 김진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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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8-02-26 09:11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의 에너지자회사인 DSME E&R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진석 한국석유공사 고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진석 신임 대표이사는 1979년부터 한국석유공사에서 기획조정실장과 해외개발 본부장 겸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2002년부터는 국제에너지기구에서 국제분쟁 중재위원으로 활동 중 이다.

DSME E&R은 대우조선해양이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회사로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석유, 가스의 탐사 생산 등 상류부문 사업 확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5년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나이지리아 해상 유전에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의 잠빌 광구 지분 일부를 인수하고 현재 다수의 중요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 중이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웹사이트: http://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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