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라양, ‘하이스쿨 뮤지컬’ 싱글음반 제작 및 뮤직비디오 촬영

2008-02-26 09:44
서울--(뉴스와이어)--위성· 케이블 방송 디즈니채널은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다음 TV팟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던 <하이스쿨 뮤지컬 UCC 컨테스트>에서 영예의 1등으로 선정된 권소라양(서산 서일고, 17)의 싱글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하이스쿨 뮤지컬2’의 방영을 기념하여 진행된 UCC 이벤트로, 참가자들은 하이스쿨 뮤지컬에 나오는 곡을 포함하여 평소 좋아하는 곡에 춤과 노래를 넣은 UCC를 제작하였다. 이 이벤트에는 총 100여팀이 직접 자신들이 제작한 UCC를 응모하였으며 총 24만여 건의 조회가 이루어져 그 뜨거운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심사에는 가수 겸 작곡가인 김현철, 작곡가 심현보, 가수 김종서가 참여하였으며 총 6천여명의 네티즌 평가도 점수에 반영하여 1등 1팀, 2등 2팀, 3등 30팀을 선정하였다.

이번 오디션의 심사를 담당했던 작곡가 심현보씨는 “다양한 재능을 갖추고 있는 참가자들 중에서도 권소라양의 노래에는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과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엿보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권양이 앞으로 한국 뮤지컬 계를 이끌어나갈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인 권소라양은 ‘하이스쿨 뮤지컬2’의 OST인 ‘Gotta go my own way’로 1등에 선정되었다. 권양은 하이스쿨 뮤지컬 OST’ 싱글 음반을 자신의 목소리로 제작하는 기회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함께 촬영하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번 앨범 제작의 기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은 권양은 “’하이스쿨 뮤지컬’은 흥겨운 노래와 춤만 있는 뮤지컬 영화가 아니라, 나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우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어요. 요즘 제 또래 친구들은 뮤지컬 영화는 진부하다며 유행하는 대중가요나 인기 스타만을 쫓는 것 같은데, ‘하이스쿨 뮤지컬’과 같은 유쾌하면서도 우리 세대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들이 더 많아져 우리나라 청소년 문화가 더 풍성해지고 건전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디즈니채널 마케팅 부서 홍미진 과장은 “이번 <하이스쿨 뮤지컬 UCC 오디션>을 통해 순수하게 뮤지컬을 사랑하고 평소 하이스쿨 뮤지컬을 좋아해주시는 애청자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고, 네티즌들의 높은 호응이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밝히며 “권소라양처럼 앞으로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향해 달리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길 바라고, 디즈니채널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도 함께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이스쿨 뮤지컬’은 디즈니채널 오리지널 영화로, 한 고등학교의 농구 스타 트로이와 똑똑하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전학생 가브리엘라가 노래와 춤에 대해 남몰래 열정을 키우는 성장 드라마이다. 지난해 최초 방영된 1편은 전세계 1억 7천만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붐을 만들었으며, ‘하이스쿨 뮤지컬2’도 첫 방영일에 미국에서만 3천 3백 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해 케이블 TV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디즈니채널은 오는 3월 발매하는 하이스쿨 뮤지컬 컬렉션 DVD를 구입한 사람들에게 권소라양의 싱글앨범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온팩(on-pack)으로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is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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