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 5.8%의 매출성장 기록

서울--(뉴스와이어)--독일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www.henkel.com ,회장 울리히 레너 Ulrich Lehner)은 2월 27일, 독일 뒤셀도르프 본사에서 2007년 회계연도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헨켈은 전 사업분야의 활발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6% 증가한 130억 7천만 유로 (약 18조 3천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환율 차와 기업 합병 및 분할로 인한 성장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은 5.8% 상승했다고 밝혔다.

헨켈의 세탁 및 홈케어사업부(Laundry & Home care)의 매출은 출시 100주년을 돌파한 세탁세제 퍼실(Persil)의 선전으로 0.8% 증가한 41억 4천만 유로(약 5조 8천억 원)를, 접착제 사업부 (Adhesives Technology)의 매출은 3.6% 증가한 57억 유로(약 7조 9천억 원)에 달했다. 특히 접착제 사업부의 유기적 매출은 6.5% 증가를 기록함으로써 2007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시장 성장세보다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더스트리 사업분야 (Henkel Industry)의 매출 또한 아태 지역, 중남미 지역의 시장 증가세에 힘입어 성장세를 유지했다. 전자제품 사업분야는 메모리 모듈의 사용 증가와 저렴한 휴대 전화의 유행, 산업용 접착제인 록타이트(Loctite)를 사용하는 산업 보수, 유지 및 정비 사업의 발전에 힘입어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태 지역 매출액은 지난 해 대비 큰 변동 없이 전체 매출의 5%대를 유지했으며, 매출액은 6.0% 성장해 11억 유로(1조 5천억 원)의 성장률을 보여 시장성을 확인했다. 이는 환율을 감안 시 9.7% 상승률이며 유기적 매출 증가는 7.7%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접착제 사업 분야의 매출은 아태 지역 시장의 활발한 성장세에 크게 힘입어, 작년에 이어 전체 매출의 약 8%를 차지했다. 헨켈의 한국지사인 헨켈코리아 또한 2007년에 약 2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 아태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헨켈의 회장인 울리히 레너(Ulrich Lehner)는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으로 전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뛰어난 실적을 이뤄냈다”며, “이러한 헨켈의 지속성장은 세계 시장에서의 리더십 혁신 노력과 핵심사업 집중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헨켈은 2008년에도 3~4%의 유기적 매출 증가와 주당순이익 증가로 인한 지속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enk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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