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고품질 찰옥수수 종자 희망농가 전량공급

뉴스 제공
강원도농업기술원
2008-02-28 11:42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금년도 농가에서 요구하는 고품질 찰옥수수 종자 전량을 공급하여 강원 찰옥수수의 고품질 이미지를 지속 유지하고 지난해 수입증가로 문제가 되었던 중국산 냉동 찰옥수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상재해로 인한 찰옥수수종자 부족으로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원 및 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채종포를 설치하여 정밀관리하고 동계 해외채종 등 종자생산에 주력한 결과 75톤의 신품종 종자를 확보하여 금년도 농가 희망물량인 73톤을 전량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금년에 공급되는 신품종 종자는 미백2호(54톤)ㆍ미백찰(11)ㆍ미흑찰(8) 3품종은 2004년 이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신품종으로 껍질이 얇아 씹는맛이 좋고 찰기가 높으며 단맛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은 품종으로서 73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역시 강원도 찰옥수수가 전국 최고”라는 무형적인 강원의 관광홍보 효과 제고도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소비자의 식미변화에 따른 새로운 신품종개발에 지속적으로 연구ㆍ노력하는 한편, 종자생산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여 지난해처럼 생산량 부족으로 인한 중국산 농산물 수입요인을 사전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연락처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시험장 육종연구담당 박기진 033-435-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