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 GMO 옥수수 수입 업체들에게 철회 요구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환경연합은 27일 유전자조작 옥수수를 수입하기로 결정한 한국전분당협회와 소속사 4곳(대상, 삼양제넥스, CJ 계열 신동방CP, 콘프로덕츠코리아)에 항의공문을 발송, 수입 철회를 요구하였다.

서울환경연합은 공문을 통해 한국전분당협회 측에서 주장하는 국제적인 곡물가격 상승 등의 이유가 안전성 논란이 있는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입되는 물량 대부분이 유전자조작식품 표시대상이 아닌 상태로 사용되는 현행 표시제가 국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불식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유전자조작 곡물 수입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환경연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도 공문을 보내 유전자조작 옥수수 수입확대에 따른 식약청의 공식입장과 안전성확보를 위한 계획, 표시제 강화 방안들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사과는 업체들에게 공식적인 입장을 3월 3일까지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이 결과에 따라 기자회견과 항의시위 등 직접행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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