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서울 국제 스포츠 레저 산업전’ 코엑스서 2월 28일 개막
개막 첫 날인 28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로봇스포츠가 접목된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스였는데, 이는 이번 ‘SPOEX 2008’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SRGP(슈퍼로봇 그랑프리)를 주관하는 ‘로보위즈(대표 한상균)’와 공동 기획한 것. 미래스포츠의 대표주자인 로봇스포츠와 ‘새천년 건강체조’가 결합된 모습에 관람객들은 깊은 관심을 보였다.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상의 ‘로보빌더’ 시연단이 ‘새천년 건강체조’의 18가지 동작을 선보였고, 시연 후에는 ‘런&벨’ 이라는 관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참여형 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매년 각종 신상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며 최신 스포츠레저 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해온 ‘SPOEX 2008’은 올해 로봇스포츠를 새롭게 범주에 포함시키면서 로봇 산업의 스포츠화에 물꼬를 텃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3월 2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로보위즈 개요
로보위즈는 로봇 교육 캠프, 로봇 대회 개최, 로봇 공연/방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로봇 개발 등 로봇과 관련한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과 로봇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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