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환위기 10년, 한국금융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강연을 가져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10년 동안 한국금융기관이 추진한 개혁과정을 설명하였다.
강연에 참석한 북경대학교 학생들은 최근 전세계 경기침체에 의한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한국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이날 강연에는 총 600여명의 학생들이 대규모로 참석하였다.
박해춘 은행장은 강연에서 “위기는 작은 것에서부터 오므로 적극적인 초기 대응이 중요하고, 정부의 개입시기 및 규모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IMF 사태 및 카드 사태의 경험을 활용하고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경우 위기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해춘 은행장은 “우리은행의 중국영업 전략은 현지화 영업으로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영업이 아니라 진출 국가에 맞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 진출국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박해춘 은행장은 강의실을 가득 메운 600여 북경대학생들에게 “우리은행의 글로벌전략의 핵심은 중국영업, 해외수익 극대화이며,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해외영업 성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한국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중국우리은행을 최고의 인재가 모인 직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북경대 광화 MBA 짜오쭈쥔(趙祖俊)은 ‘최근 중국에서도 경기 불황 및 금융구조조정이 진행중이라 선진사례를 직접 듣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다’며 ‘은행, 카드, 보험 등 다양한 CEO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살아있는 경험담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사회적 책임과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문화가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청강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연 전 거행된 협약식은 우리은행 박해춘 은행장과 북경대 우즈판(吳志攀)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대 영걸교류중심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협약식으로 우리은행은 북경대 한국어과 발전을 위한 기금 및 향후 150여명의 북경대학 우수 학생들에게 학비전액, 한국문화체험, 우리은행 중국법인 인턴쉽 참여 및 졸업후 채용 등의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
우리은행의 이번 북경대학과의 장학금 지원 협약은 지난해 연변대학에 이어 두 번째로 향후 중국내 8개 대학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국내 최고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인력 확보 및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장학사업 실시와 인사제도 및 기업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우리은행 중국법인은 지난 해 법인 설립 후 첫 사회 기부금으로 북경시 근로자학교의 노후책상 교체와 컴퓨터 구입을 지원하여 올해 북경시 정부가 수여하는 「기업자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박해춘 은행장은 28일 북경시 정부를 방문하여 청홍(程紅) 부시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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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 성인식 부부장 2002-4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