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대 국회의원을 바란다"...각 정당에 20대 비례대표 공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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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
2008-02-28 16:26
서울--(뉴스와이어)--‘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은 2월 28일(목)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박미진, 박승흡, 이수호, 윤금순, 정성희)과 면담을 갖고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상위순번에 20대 후보 공천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전달했다. 또한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창조한국당 등 주요 정당 대표와 면담을 신청해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20대 국회의원을 요구하는 제안서에는 “고액 등록금과 취업준비에 허덕이다가 겨우 비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있는 지금의 희망 없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20대를 위한 정책제시와 더불어 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20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후 ‘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은 각 정당의 20대 비례대표들과 함께 대학등록금과 청년실업 문제를 비롯한 주택, 보육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폭넓은 유권자들의 참여로 각 정당의 20대 정책 친화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또한 20대 비례대표가 없는 정당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 시 20대유권자를 대상으로 배제투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된 20대 국회의원들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 선거이후 20대 국회의원을 지원하는 드림팀을 구성해 청년유권자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연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은 ‘정치가 남의 미래가 아닌 자신의 미래와 직결된다.’ 는 취지에 공감한 20대 대학생들과 청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앞으로 20대 청년들의 앞길에 놓인 장애물을 치우기 위해서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참가단체 : 대한불교청년회, 원불교청년회평화의친구들,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 한국청년단체협의, KYC(한국청년연합회)

KYC 개요
KYC(한국청년연합)는 직장인, 대학생, 주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젊은 시민단체로 1999년 창립이후 전국 12개 지역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KYC는 2030세대의 사회경제적 이해를 대변하는 '2030유권자운동', '20대국회의원만들기', '투표시간연장 위한 선거법 개정운동', '파파쿼터제 도입' 등을 통해 청년세대 대표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1%참여, 1%나눔, 1%성찰을 실천하는 '3%운동', 청소년 멘토링 사업 '좋은친구만들기운동', 문화역사를 알리고 보존하는 '문화역사길라잡이', 주민자치를 위한 '주민리더십교육', 동북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동북아시민양성사업'과 '평화길라잡이'등 다양한 시민참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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