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새내기 2명 중 1명은 ‘등록금’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와 3위는 각각 ‘학점(14.5%)’과 ‘진로 및 취업(11.8%)’이 차지했다. 또 ‘교우관계(10.7%)’나 ‘대학 내 구타(6.4%)’에 대한 걱정도 적지 않았으며, 기타 용돈, 대학 부적응 등도 입학을 앞두고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봤을 때 ‘등록금’에 대한 고민은 남학생(52.1%)과 여학생(53.2%)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여학생은 ‘교우관계(16.3%)’, ‘학점(16.0%)’에 대한 고민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반면 남학생은 ‘진로 및 취업(14.0%)’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들은 ‘대학 내 구타(10.1%)’에 대한 걱정이 여학생에 비해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반면 새내기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미팅과 소개팅, 연애(22.8%)’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캠퍼스 생활(22.1%)’, ‘MT 및 OT(20.6%)’가 기대하는 것 2위와 3위에 꼽혔다. 특히 ‘청소년에서 탈출한다는 사실’이 기대된다는 응답도 16.5%를 차지하며 기대되는 것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 외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전공공부’, ‘독립’ 등도 기대하는 것으로 꼽혔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새내기의 94.1%는 ‘2학기가 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새내기는 불과 5.9%.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등록금으로, 남학생의 48.1%, 여학생의 42.5%가 ‘부모님의 학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하려 한다’고 응답했다. ‘용돈 벌이’는 32.7%로 2위를 차지했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도 1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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