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은 최근 부모의 소득격차와 지역격차가 영어 학습기회 격차로 이어지는 ‘영어양극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SK텔레콤 직원들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영어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금 마련에 참여했다.
‘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어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 및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영어 학습을 위한 지원금도 수여하고 우수자 10명에게는 오는 여름방학에 해외 어학연수 기회까지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개인별 도전 외에 영어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산어촌 지역을 위해 기관별 그룹 도전 방식을 더했다. 농산어촌의 경우는 기관에서 영어공부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5명이 그룹으로 신청하도록 하여, 영어사전 구입, TV 영어강좌 등록비, 교재 구입비 등을 사전에 지원하였다.
2007년 ‘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에 2차에 걸쳐 전국 1318해피존에서 총 180여명이 도전하였으며, 이중 그룹 참가자를 포함 모두 66명이 도전 목표를 달성하여 영어 학습 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영어발표회는 목표를 달성한 66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연마한 영어실력을 기부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팝송공연, 영시 낭독, UCC상영, 3분 영어Speech, 뮤지컬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러한 ‘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의 지원금은 ‘해피 챌린지 펀드’를 통해 마련되었다. ‘해피 챌린지 펀드’는 SK텔레콤 직원들이 스스로 설정한 영어실력 향상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경우 기부하기로 한 금액이 모태가 되어 지난해 2월 처음 만들어진 기금이다. 직원들의 영어 도전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영어 도전으로 계속 이어진다는 기금 취지가 알려지자, 승진 축하화분 경매 수익금 및 강연료 기부 등 SK텔레콤 직원들의 다양한 참여가 이어져 1년 사이에 약 8천만원이 조성되었다.
‘해피 챌린지 펀드’는 ‘도전 잉글리쉬 업’ 프로그램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에 진학하는 1318해피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도 쓰여져, 2007년 2명, 2008년에는 5명의 대학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영어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던1318해피존 모람아지트 김민영(가명, 15)양은 “오늘 공연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또 고대하던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얻게 되어 그 동안 공부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영어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1318해피존은 SK(www.sk.co.kr)와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지원하는 교육,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한 1318세대 전용 지역아동센터로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정보/문화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 권오용 홍보실장은 "사회적으로 '영어교육'이 화두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은 여전히 영어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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