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 정기 총회 개최

부산--(뉴스와이어)--제5회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 정기총회가 2월 28일 오후4시, 부산광역시청 동백홀(26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김동규 조직위부위원장의 제4회 연극제 결과보고와 안건심의, 토의, 그리고 폐회로 마감을 하였다. 30여명의 조직위원, 자문위원, 집행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2007년도 수지결산 승인,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부산국제연극제 정관 변경, 조직위원 선출 등 5가지 안건이 상정, 승인되었다.

작년 5월 4일 사단법인으로 승격된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이사회 및 이사의 명칭을 임원회, 조직위원으로 변경하여 조직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그리고 전임자의 인사이동에 따라 김형양 부산광역시 문화관광국장이 조직위원으로 새롭게 선출되었다.

2008년 제5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음악극 스페셜, Music Theatre Special>이란 컨셉으로 러시아, 미국, 스페인,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한국 등 총 8개국 17개 작품을 초청하여 5월3일부터 15일까지(13일간) 부산시내 8개의 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부산국제연극제의 메인 스테이지는 테마별로 총 3개의 섹션(음악극 스테이지, BIPAF 스테이지, 가족극 스테이지)으로 구성되었다. 그 외 올해에는 특별 섹션으로 소극장 스테이지를 마련, 부산국제연극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소극장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관객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써의 변화를 추구한다. 작년에 처음 선 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참가작품들의 <거리 쇼케이스 공연>으로 관객들과의 이색적인 만남을 만들어 간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와 관객과 연극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BIPAF Zone>을 마련하여 관객과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는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연극제에 참가한 모든 팀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작품을 소개,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국제공연예술교환프로그램(BIPAEP)>을 운영하며, 연극전문인의 공연기량의 질적 향상을 위한 <BIPAF 워크샵>이 ‘국제 공연 및 영상음악 창작 워크샵’이란 주제와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제의 관광 산업화를 위해 2006년부터 전문여행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산국제연극제 관광 상품’을 국내 상품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상품개발로 추진, 보다 많은 관객 참여에 역점을 둔 축제 상품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웹사이트: http://www.bipa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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