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의하면 “도정 쓴소리장”에서 개진된 도민제안은 모두 67건으로, 현실적으로 추진이 곤란한 3건을 제외한 나머지 64건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道의 균형적인 발전전략이 부재하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2월5일 발표된 제3차 경상남도종합계획수정계획을 토대로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발전전략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특히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한 용역을 다음달부터 수행하기로 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올해 242억원을 투입하여 48개 시장에 대해 주차장, 화장실, 아케이드 등의 설치에 지원할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요청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중 명품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관련조례 제정 등 공동브랜드를 개발·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발표했다.
깨끗한 바다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바다쓰레기 수거요청에 대해서도 올해 해양청소사업 예산을 6억원으로 증액하고 있으며 깨끗한 자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농어민들에 대한 홍보·교육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거북선 찾기 사업이 현실성이 없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탐사장비 등의 발달, 유사 발굴사례 존재 등을 볼 때 이는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며 해당사업은 역사를 복원하고 우리 민족의 자존을 찾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노인건강검진 결과를 가족들에게도 통보해야한다는 제안 역시 적극적으로 수용되어 향후 적절한 절차를 통해서 가족들에게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계획이 미수립 된 제안은 3건으로, 명산 등을 이용한 지하납골당 설치 제안은 환경훼손의 우려 등으로 인해 납골당 설치를 지양하고 자연장으로 유도하려는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지 않은 면이 있고,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하 제안은 관계법상 공정거래를 침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으며, 하도급 실태 상설 조사단 구성 제안은 기업에 대한 규제보다는 행정지도를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道는 내년 초 “再평가의 장”을 마련하여 보고서에서 약속된 사항들이 실제로 어떻게 추진이 되었나를 다시 도민들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道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처리결과를 송부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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