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내일(2일) 강한 황사 예상

□ 황사 상황

o 어제(2월29일) 고비사막 남쪽에서 발생한 황사는 현재 고비사막과 중국 황토고원, 하북성 등 폭넓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1000~6000㎍/㎥로 매우 강하게 관측되고 있다.

이 황사대는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을 따라 점차 남동진하면서 우리나라로 이동하고 있으며, 내일(2일) 새벽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강한 황사가 나타나겠다.

따라서 내일은 전국에 걸쳐 황사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고, 이 황사는 모레(3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황사 영향과 대비 사항

황사의 영향은 주로 미세먼지에 의해 노출되어 나타나는 먼지현상으로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황사입자의 크기는 주로 1~10㎛이다.

황사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와 폐에 흡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접하는 눈 점막에 영향을 준다.

또한, 황사입자는 식물의 기공을 막아 생육에 장애를 일으키며, 항공기 엔진, 반도체 등 정밀기계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황사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외출시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등을 착용한다. 특히, 등산, 조깅을 삼가한다.

-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공휴일과 야간에도 관할 기상관서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매우 심할 경우에는 단축수업, 휴교 등을 검토하여 조치한다.

- 축산 시설원예 등 농가에서는 가축을 축사안에 대피시켜 황사노출을 방지하고, 사료용 건초, 볏집 등은 비닐과 천막 등으로 덮어두며,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놓는다.

- 기타 정밀 제조업과 건어물 등을 취급하는 수산업 관련 산업분야에도 황사 유입을 막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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