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기업제안형 투자연계 R&D사업 본격 시행
이번 사업은 2008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점 등을 감안, 우선 200억원 규모로 시행하게 된다. 이는 기업별 지원한도가 3년, 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3년간 총 개발비 기준으로 500억원 수준까지 이번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나?
① 우선, 주요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투자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금년도 51개 투자유망 분야를 선정하였다.
② 이렇게 선정된 분야에 대해 중소기업이 직접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 과제를 제안하게 되며,
③ 정부의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통보하면, 벤처캐피탈 등이 이들 기업을 검증하게 되며, 투자회사로부터 일정 금액 이상의 투자유치가 성사되면, R&D 자금과 사업화 자금을 동시에 지원받게 된다.
주요 특징과 개선된 사항은?
① 모태펀드 등을 통한 투자 지원자금이 중소기업의 R&D 활동 및 그 성과를 사업화하는데 쓰이도록 유도함으로써, 벤처투자 정책과 R&D 정책의 연계성 및 효과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② 투자기관 입장에서는 유망 기술기업을 보다 손쉽게 발굴할 수 있고, 또한 피투자기업의 R&D 자금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효과를 가져와, 현재 1조원 이상 남아있는 시중 벤처캐피탈 보유자금의 투자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③ 그간 중소기업 R&D 지원이 단기·소액 위주다보니 고부가화, 수익성 제고가 기대되는 과제에 대한 지원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로 인한 중소기업의 불만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민간 자금과의 매칭 등을 통해 중형급 R&D 지원이 가능해지게 되었으며, 기술개발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R&D의 궁극적 목표인 사업화로 직행할 수 있는 자금이 동시에 확보됨으로써, R&D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④ 투자기관들이 직접 선정한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중소기업이 직접 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국내 창투사들의 평균 심사기간 등을 고려하여 투자유치 가능 기간을 5~6개월 정도 확보해 주는 등사업추진 방식에서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는 친기업적 고려가 세심히 반영되었으며, 이로써, R&D 과제의 투자연계 성사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시장이 원하는 “돈 되는 기술”에 대한 지원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3월 17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과제신청 홈페이지(www.smtech.go.kr)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벤처캐피탈협회(rnd.kvca.or.kr)에 투자심사를 요청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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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기술개발팀 팀장 오기웅 사무관 이광열 042-481-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