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모유수유, 영양관리’ 상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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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11:28
서울--(뉴스와이어)--요즘 임산부들은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모유수유와 영양관리”에 대한 상담을 해주길 원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최근 개최된 한 출산박람회에 참관한 임산부 942명을 대상으로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양윤선, 황동진 www.medi-post.co.kr)에서 실시한 설문결과다.

임산부들이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을 통해 가장 자세하게 받고 싶은 상담서비스로 무려 70%의 응답자들이 “모유수유와 영양관리”를 꼽았고 다음으로는 태교(14.9%), 운동(13.2%)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신 전(결혼 전)에는 영양관리를 잘했느냐는 질문에 잘했다(56.2%), 잘 못했다(42.7%)로 조사된 반면, 현재 임신 중의 영양관리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6.7%),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이 넘는 50.7%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영양관리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64.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가족들의 무관심(15.9%), 빈번한 패스트푸드 섭취(9.1%), 무리한 다이어트(4.95%)의 순으로 나타났다.

임산부와 태아에게 중요한 <임신 시기별 필요영양>에 관한 내용을 병원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무려 65.8%가 들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나머지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임산부 중에도 <임신 시기별 (준비기, 초기, 중기, 후기, 수유기) 필요영양소> 기입란에 정확히 기록을 한 경우는 거의 없어, 전문적인 정보와 올바른 지식전달이 안 되고 있다고 파악됐다.

이 조사를 주관한 메디포스트의 셀트리모비타(www.mo-vita.co.kr) 장인규 부장은 “보통 임산부들이 엽산이나 철분만 필요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음식, 다이어트, 그리고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요즘 임산부들은 여러 가지의 영양소가 부족해 엽산, 철분 이외에도 칼슘 등을 포함한 임신 시기별 체계적인 영양분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산부 영양제 구입 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구입 장소에 대해서 산부인과 전문병원(72.9%)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약국(18.9%), 인터넷 쇼핑몰(3.4%), 백화점(2.4%), 대형마트 (2.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무분별한 유통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피해사례에 대해 임산부들이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구입을 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무분별한 임산부 영양제 유통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평이다.

장인규 부장은 “엄마 뱃속 40주가 출산 후 40년 보다 더 중요하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90%의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임산부들에게 영양관리 상담을 통해 영양제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산부인과 의료진들도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체계적 상담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타, 금번 설문조사에서 임산부들은 태아에게 가장 염려되는 것으로는 아토피(69.7%),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성 지병(20.7%), 과체중(6%), 저체중(3.5%)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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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국내 최초 제대혈 보관 기술 상용화, 국내 최초 자가 제대혈 이식 성공, 세계 최초 제대혈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상업임상시험 허가 등 제대혈 및 줄기세포치료 관련 기술개발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제대혈은행 시장에서 ‘셀트리(Celltree™)’ 브랜드로 시장점유율 45%, 제대혈 이식건수 80%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코스닥상장, 흑자기업이다. 중장기적으로 제대혈내 줄기세포를 이용,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에도 집중해 세계 최초로 상업임상 승인을 받은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을 비롯, 혈액, 관절, 뼈, 심장 등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다종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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