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신입직원, 경영진과 마라톤 참가

창원--(뉴스와이어)--“KERI의 새로운 도약 다짐하며 함께 달려요!”

창립 30주년을 뒤로 하고 2008년 안산분원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www.keri.re.kr).

그 새로운 역사를 견인할 새 심장들이 지난 2일(일요일) 남해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 3월의 바닷바람을 가르며 연구원 발전에 대한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경영간부 및 마라톤동호회원 등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입직원들은 마라톤 동호회 선배의 조언을 받으며 한달여 전부터 대회 참가를 준비해 왔다. 신입직원들은 황사가 예보된 흐린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10km를 완주하며 현업에 배치되기 전의 뜻깊은 도전을 마무리했다.

경영간부들도 신입직원들의 도전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임근희 선임연구부장을 비롯해 강도현 산업전기연구단장, 최동현 기획부장 등도 경영간부들도 신입직원들과 함께 남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그들을 격려했다.

신입직원 동료들과 나란히 10km 결승점을 통과한 남기창 박사는 “연구원 대선배들이신 경영간부들이 솔선수범해서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니 감히 포기할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며 “현업에 돌아가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튼튼한 새 심장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근희 선임연구부장은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로 신입직원들이 선배, 동료들과 함께 했던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가졌으면 한다”며 “현업에 돌아가서도 늘 도전정신을 갖고 연구원의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보여준 연구소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인력들의 건강한 모습과 활기가 다른 직원들에게도 전파돼 함께 격려하는 문화 형성과 새로운 도약 다짐을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신입직원 입사시 현업 배치 이전에 신입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3개월간 신입직원 특화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멘토링 제도와 종합교육계획에 의한 역량강화교육, 경영진과의 간담회, 유관기관 견학 및 팀웍 활동, 사회봉사 활동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신입직원들의 순조로운 연구원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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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홍보실 류동수 팀장 (055)280-1078 E-mail :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