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08학년도 신입생 4434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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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2008-03-03 14:40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는 200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3월 3일 오전 11시 대운동장에서 하우송 총장과 김재경 총동문회장, 입학생, 학부모 등 4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 경상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학사과정 3558명, 대학원 석사과정 381명, 박사과정 116명, 석박사통합과정 6명, 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76명,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32명,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167명, 산업대학원 석사과정 52명,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46명 등 모두 4434명이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입학허가 인원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배지 증정, 총장 식사, 내빈 축사, 보직자 소개,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정성욱(국어교육과), 이은주(간호학과) 학생은 각각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 수석 입학생으로, 이들에게는 4년 전학년 등록금과 학업보조금을 매월 지급하게 된다.

하우송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여러분들은 오늘 이 자리, 이 순간부터 국립경상대학교의 학생임을 떳떳하게 생각하고 강한 자부심을 가지길 부탁한다”면서 “여러분들의 미래와 우리 경상대학교의 미래는 오직 여러분의 강한 자신감과 피나는 노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 하우송 총장은 “‘나도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꼭 가지길 바란다”고 말하고 “미래에 대한 큰 꿈과 그 꿈을 향한 강한 승부욕과 실천적 의지를 가질 때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김재경 총동문회장도 축사에서 “여러분은 최근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갖춘 나라의 대학 신입생”이라고 말하고 “대학과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충실히 한다면, 선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세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또 김재경 총동문회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전국 6위권의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잡았고, 내실 면에서도 생명공학, 기계항공공학, 나노·신소재 분야의 특성화 성공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러나 내외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의 확실한 지위를 다지기 위해서는, 교직원은 물론이고 동문과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고 그 중심에 학생 여러분들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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