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엄마손’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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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코스피 019680
2008-03-03 15:10
서울--(뉴스와이어)--국제 어린이 안전단체인 (사)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공동대표 송자, 문용린, 황의호)와 대교는 3월 3일(월) 오전11시 40분부터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영신초등학교 등 전국 16개시, 500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 2002년부터 시작해 7회를 맞은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전국 규모의 보행안전캠페인이다.

어린이 안전지도자와 대교의 눈높이사랑봉사단 1만 여명은 자원봉사 교육자로 참여해 ‘멈춤’이란 글씨가 쓰인 노란색 플라스틱으로 만든 손 모양의 ‘엄마손’과 중점지도내용을 담은 ‘어린이 교통안전수첩’을 나눠주며 안전한 도로횡단 보행방법을 도로횡단방법을 실제 도로 상에서 실습교육을 통해 집중 지도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최근 5년간의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초등학생이 628명 사망했는데 이중 1학년이 193명으로 3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중 323건이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 발생했으며, 9명이 사망하고 338명이 부상 당했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개학을 하는 3월부터 급격히 증가하며 3월부터 6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OECD 주요 가입국들과 비교해보면, 인구 10만명당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우리나라가 3.1명으로 스웨덴의 0.6명에 비해 5.1배, 일본의 1.1명에 비해 2.8배, 프랑스 1.3명에 비해 2.3배 수치였고, 여타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홍종득 사무총장은 “초등학교1학년 어린이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지형에 익숙한 집 주변에서 놀던 취학 전과는 달리,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교 가는 길이 낯설고 위험하기 때문이다”며 “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철저히 교육해 습관화 해 준다면 얼마든지 스웨덴, 영국, 일본 등 주요 OECD가입국 수준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실시해 ‘우선 멈춤 습관’, ‘운전자와 눈 맞추는 습관’, ‘차를 계속 보면서 건너는 습관’ 등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중점적으로 길러줄 예정이다.

대교 개요
대교는 오늘의 가능성을 내일의 현실로 만드는 교육 기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곳인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다. 대교는 눈높이 철학으로 21세기 세계화, 다원화한 사회 구조에 맞는 교육을 지향하며, 원대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 △평생 교육 서비스 기반 조성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환경 조성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나가려는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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