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뱀장어 정밀조사 결과 ‘말라카이트그린’ 불검출

무안--(뉴스와이어)--‘국내산 뱀장어 안심하고 드세요.’

전라남도는 지난달 19일 ‘중국산 뱀장어 양념구이’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국내산 뱀장어의 안전 확인을 위해 정밀조사를 벌인 결과 전량 불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2차에 걸쳐 전국의 뱀장어 양식장중 무작위로 조사대상을 선정해 시료를 수거(일부시료는 식약청이 수거함)·분석한 결과다.

송명섭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국내 양식업계 스스로 허용되지 않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도 활뱀장어 등 비위생적인 수산식품의 유통 자체를 차단할 수 있는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에 더욱 치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전남도는 수입산 뱀장어가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 허위표시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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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해양생물과 061-286-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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