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남쌀 연합물류체계’ 최우수시책 선정
전남도는 4일 오전 9시 정례조회에서 지난해 주요 도정시책중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전남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합물류체계 구축 사업’ 등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13건에 대해 포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주요 도정시책 추진에 노력한 관계공무원의 직무의욕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시책을 개발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각 실국에서 제출된 63건의 주요시책에 대해 내부평가와 외부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9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오전 정례회의에서 최우수상에 15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 장려상에 60만원씩을 지급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인 창의적 시책 발굴을 당부할 예정이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전남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합물류체계 구축’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전국 최고 여권발급 체계 확립’, ‘도내 최초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또 장려상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소득 창출’, ‘실감나는 바다세상 사이트 구축 및 대국민서비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전남 조선타운 조성’,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 승인신청’, ‘섬관광 개발사업 최우수도 선정’,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 ‘지역별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 추진’, ‘한옥보존 및 건립 사업 추진’ 등이다
‘전남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합물류체계구축’은 그동안 농협RPC가 개별 운영해온 농산물 운송체계를 전국 최초로 도 및 도내 32개 농협과 물류 전문회사인 (주)CJ GLS와 업무협약을 맺어 수도권으로의 농산물 택배 및 화물운송 등을 물류회사에 위탁하는 연합물류체계를 구축 시행함으로써 연간 29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쌀만을 대상으로 연합물류를 시행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민간RPC와 과일, 채소류 등으로 대상과 품목을 확대해 농산물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우수시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창조적 실용주의에 입각한 신규시책을 보다 많이 발굴해 도민의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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