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도지사 특별지시, 도지사 Hot-Line 개통
3월 4일부터 운영되는 금품향응 신고전화는 도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하고 도지사실과 직통으로 연결 되도록 하였으며 민원처리를 위하여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공무원의 금품 ·향응 요구 등을 직접 신고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 화이트 폰(White Phone)」으로 명명한 이 전화 개설과 관련하여 지난해 국가청렴도 평가결과 8.72점으로(전국평균 8.35)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 최고의 청렴도정을 실현하기 위한 도지사의 의지를 담은 전화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가청렴도 평가결과 청렴역량·인사·예산부분의 청렴도는 전국 최상위의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외부(민원인)청렴도에서는 8.54점을 받아 기대에 못 미쳤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는 외부(민원인)청렴도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남 화이트 폰(White Phone)」을 통한 공무원의 금품요구 신고내용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고 이를 즉시 확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민원처리과정에서 공무원이 업무처리 기준 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을경우, 금품 및 향응 제공 요구 느낌을 받았거나, 비공식적인 접촉 요구, 불공정한 업무처리, 기타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받은 부당한 사항 등 각종 불만 내용은 민원인의 신분을 밝힌 후 도 감사관실(080-211-0999)로 신고하면 된다.
도는 도민들로부터 신고 받은 각종 부패행위에 대해서 경중을 가려 즉시 해결할 내용에 대해서는 민원인에게 즉시 통보하고 중대한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사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공무원도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은 경우와 부재 시 몰래 금품을 두고 간 경우,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금품을 받은 경우 공무원행동 강령에 따라 이 전화로 신고하면 비밀을 보장하고 적절한 보호조치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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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경상남도청 감사관실 공직윤리담당사무관 장민철 055-211 -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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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