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브랜드 프로모션코너 ‘서프라이즈’ 오픈
‘서프라이즈’는 판매와 광고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로, 참여 브랜드는 자사의 상품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하는 대신 일주일 간 독점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신제품에 대한 사용자 반응을 짧은 시간 동안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이다.
또한 유사한 형식의 쇼핑 서비스들이 고품질 저가격의 중소기업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운영하는 데 비해, 서프라이즈는 소비자들에게 호감도 및 인지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의 상품만을 엄선해 판매한다.
서비스 오픈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는 명품 뷰티 브랜드 ‘랑콤’.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랑콤 서프라이즈 위크’에서는 ‘뉴로화이트X3 스팟 이레이져 화이트닝 에센스 세트(12만원)’, ‘UV 엑스퍼트 자외선차단 크림 세트(6만원)’, ‘뉴로화이트X3 화이트닝 토너&밀키 로션 세트(12만5천원)’ 등 랑콤의 주력 신상품들이 판매된다. 또한 행사 상품을 6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3만4천원 상당의 랑콤 정품 마스카라를, 6만원 이하 구매고객에게는 화이트닝 여행용 세트를 증정한다.
프로모션 브랜드는 매주 화요일 교체되며, ‘서프라이즈 위크 캘린더’를 통해 일주일 전에 사전 공지된다.
‘서프라이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서비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2월 마지막 주에 시범 운영한 ‘필립스 서프라이즈 위크’에서 44% 할인가로 판매한 ‘쿨스킨 완전 방수 면도기’의 경우 일주일 동안 1천여 개가 날개 돋친 듯이 팔렸다.
이번 서비스를 기획한 롯데닷컴 윤희준 대리는 “서프라이즈는 단순한 판촉 플랫폼을 넘어선 프리미엄 마케팅 플랫폼”라며, “소비자들에겐 고가 유명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파격적인 조건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브랜드에게는 백화점 고객 기반의 프리미엄 쇼핑몰 롯데닷컴에서 자사 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프로모션 할 수 있는 온라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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