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3년차 킨텍스, 경영 흑자 달성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향해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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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08-03-04 09:29
고양--(뉴스와이어)--킨텍스(KINTEX, 대표이사 김인식)는 지난 3일 제4차 이사회 및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3억1천만 원의 순이익을 내 경영수지 흑자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영업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수입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84억 7천만원으로, 영업수지 총 3억 1천만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킨텍스 개장 당시인 2005년 다소 무리라는 지적을 받으며 세웠던 2008년 흑자전환 목표를 1년이나 앞당긴 것으로, 이로써 킨텍스는 코엑스, 벡스코에 이어 흑자 전시컨벤션센터 대열에 들어서게 되었다.

주요 수익 증감 요인으로는 전시회, 컨벤션 유치 등을 통한 영업 수익과 주관 및 대행 전시회 관련 전시 영업 수익 증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한해 동안 킨텍스에서는 89회의 전시회와 376건의 컨벤션이 개최되어 53%의 전시장 가동률을 기록했으며, 킨텍스를 다녀간 참관객은 37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해외 바이어는 8만6천 명으로 지난 2006년 4만 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킨텍스가 개장 3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흑자 달성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전시산업의 최대 약점이었던 전시회의 대형화와 통합화의 실현으로 임대전시산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국제화의 발판이 마련되었던 것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Big7 전시회(서울국제공작기계전, 경향하우징페어, 서울모터쇼, 서울국제식품전, 한국전자전, 한국기계산업대전, G스타)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서울공작기계전과 서울모터쇼의 경우 킨텍스에서 개최된 후 각각 세계 4대, 6대 전시회로 급성장했다. 지난 2007년에는 독일 뮌헨메세(MMI), 베트남 국제컨벤션센터와 함께 베트남에서 ‘Con-Build Vietnam’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전시회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킨텍스의 김인식 사장은 “킨텍스의 이번 흑자 조기 달성은 적극적인 전시회의 개발 및 육성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금번의 흑자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2011년 완공 예정인 제2전시장 건립을 통해 킨텍스의 새로운 비전인 글로벌 스탠다드 구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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