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21C 일류국가들의 성공비결’ 담은 책자 내놔

서울--(뉴스와이어)--국정원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안착한 주요 국가들의 성장과정과 성공비결을 점검해 분석한 결과를 4일 홈페이지(www.nis.go.kr)에 공개했다.

국정원이 발간한 「21C 일류국가들의 성공비결」제하 자료는 1인당 국민소득 수준이 3만불을 넘었거나 이에 근접한 22개국을 ▲강대국 ▲강중국 ▲강소국 ▲3만불 도전그룹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들 국가의 주력산업, 금융시스템, 정부혁신, 인재전략, 과학기술 육성 정책 등 부문별 성공전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우리 민간 연구기관의 보고서와 언론보도는 물론 주요 국가의 경제전문가 인터뷰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국정원은 이날 공개한 자료를 통해 과거 선진국 기준으로 여겨졌던 국민소득 2만불이 세계 경제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3만불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지난 95년 국민소득 1만불대에 진입한 이후 12년간 2만달러에 진입하지 못하는 소위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무엇보다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분석하고 선진국들은 ▲대표산업 육성 ▲금융개혁 ▲규제혁신 ▲인재양성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키워 왔으며, 이들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10년 앞을 내다보는 국정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외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보장하는 ‘all care 시스템’으로 1200개의 외국기업을 유치해 경제성장의 디딤돌로 삼은 아일랜드의 정책 등을 우리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로 들었다.

국정원은 또 선진 19개국이 국민소득 2만불에서 3만불까지 도달하는데 평균 8.7년이 소요됐다고 전하면서, 우리도 6∼10년 이내 소득 3만불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경제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i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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