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방파제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

인천--(뉴스와이어)--해양경찰청(廳長 權東玉)은 해안가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越波)로 발생되는 관광객, 낚시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현지 실정에 맞는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에서는 주 5일제 근무와 웰빙 문화확산 등으로 바다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되면서 동해안 등 해안가 방파제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시설 등이 미흡하여 관광객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08. 2. 24(일)에는 강릉시소재 안목항 방파제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한 관광객 사상자 18명(사망2, 실종1, 부상15)이 발생하는 등 잇따른 방파제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상악화시 경비정에 의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지역 방파제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방파제 관리청인 지방자치단체, 지방해양수산청과 협력하여 방파제 안전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펜스설치, 구명환 현장비치 및 방파제별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방파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cg.go.kr

연락처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 경위 이경열 032)835-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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