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진흥재단, 학술연구조성사업 상반기 신청공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4,226개 신규과제에 총 1,191억 원 지원'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 이하 재단)은 재단에서 주관하는 학술연구조성사업에 대한 상반기 공고 및 신청공모를 3월 3일(월)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학술연구조성사업은 대학 연구자의 창의적인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연구진흥사업으로 1986년부터 재단에서 본격적으로 주관하여, 2008년도 예산은 지난 해 3,310억 원(8,475과제)에서 496억 원 증액된 3,806억 원(인문사회분야 1,730억 원, 이공분야 2,076억 원)으로, 2008년도 상반기 공고 사업에 1,191억 원(인문사회분야 385억원, 이공분야 806억 원)을 투자하여 16개 사업 부문 4,226개 과제(인문사회분야 2,453과제, 이공분야 1,773과제)를 신규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신청공모 사업은 총 16개 사업이며, 전 학문 분야에서 기초가 되는 창의적인 우수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기초연구과제지원사업은, 소규모 개인연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단독연구 예산을 동 사업 전체 예산의 47% 수준으로 상향조정하였으며(전년 39.2%), 전 학문 분야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해당 분야 연구자 수 및 최근 2~3년간 연구지원의 활성화 정도를 고려하여 예산을 배분하는 방식을 시범 도입하였고, 특히 동 사업 인문사회분야 공동연구 예산 중 20억 원을 사회과학분야에 한하여 ‘지정주제(Top-down)' 방식으로 신규 추진함으로써 연구지원의 적시성을 강화하였다.


그 외 연구력이 왕성한 임용 5년 이내의 신진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진교수연구지원사업은, 이공분야 예산을 지난 해 205억 원에서 275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 연구비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네거티브(Negative) 심사자 추천제도’를 동 사업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 네거티브 심사자 추천제도 : 과제신청자의 기관 및 특정 연구주제에 대해 편향적 시각을 지닌 심사자를 사전 배제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을 제고하는 쌍방향 심사제도로, 과제신청자가 온라인 신청접수 시에 2인의 심사 기피자를 지정할 수 있는 제도임.

이번 상반기 온라인 신청접수는 3월 말부터 세부 사업별로 각각 추진될 예정이므로, 재단 홈페이지(www.krf.or.kr)를 통하여 신청요강 및 사업별 FAQ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중점연구소지원을 비롯한 총 7개 사업 1,012억 원(인문사회분야 608억 원, 이공분야 404억 원)은 4월 이후에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공고 및 신청 공모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웹사이트: http://www.nrf.go.kr

연락처

한국학술진흥재단 연구사업기획조정팀 팀장 최연수 Tel. 02-3460-5561
자료 제공 : 한국학술진흥재단 경영혁신단 정책홍보팀 Tel. 02-3460-5732~3, http://www.kr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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