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관리 어드바이저 파견대학 특허등록률 64.1% 증가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전상우)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특허관리 어드바이저 파견대학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조사한 결과, 어드바이저 활동 이후 2006-2007 2년간 해당 대학들의 연평균 특허출원율이 45.2% 상승했고 특허등록률은 연평균 무려 6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허의 중요성에 대한 대학의 인식제고에 따라 대학의 특허출원과 등록이 크게 늘어났는데, 특히 특허등록률이 급증한 것은 어드바이저들의 특허관리 활동에 따라 대학이 특허출원 전에 선행기술조사를 철저히 하고 특허명세서 작성을 정교하게 하는 등 특허관리 역량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하대의 경우, ’06년도 123건과 16건이었던 특허등록 건수와 기술이전건수가 지난해에는 214건과 26건으로 증가했다.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강릉대의 경우도 ‘06년도 1건에 그쳤던 대학의 특허등록 건수가 지난해에는 22건으로 증가했고, 2건이었던 기술이전도 7건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이 대학 특허 관리 어드바이저 파견 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특허청은 올해 성균관대, 포항공대, 경북대 등 9개 대학에 추가로 9명의 특허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다.

해당 대학은 ▲성균관대 ▲강원대 ▲포항공대 ▲울산대 ▲창원대 ▲경북대 ▲경상대 ▲원광대 ▲제주대 9곳이다.

대학 특허관리 어드바이저들은 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교수와 연구진에 대한 지재권 상담, 특허정보활용 설명회, 대학별 지식재산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등을 통한 지식재산관리체계 정비로 연구지원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허청 산업재산정책팀 안재현 팀장은 “특허관리 어드바이저가 대학의 특허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 특허관리 어드바이저 파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특허관리 어드바이저 사업은?

지식재산의 창출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대학에 지식재산관리 전문가를 파견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해당 대학의 지식재산의 창출, 관리 및 활용 역량 강화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산업재산정책본부 산업재산정책팀 사무관 김종택 (042-481-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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