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 MOU체결
최근 6년 사이 우리나라 노인성 백내장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수는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향후 노인성 안질환의 유병률과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
※노인성백내장 입원환자수 증가: ’00년 75,314명 → ’06년 156,818명
노인성백내장과 녹내장 등의 안질환은 조기진단을 통해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나 안질환 환자들은 대부분 상당한 시력상실이 진행된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므로 치료 기간 및 의료비 소요 등에서 비효율적
미국도 최근에서야 안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들 안질환의 유병 수준 및 원인 규명을 위한 국가 조사를 실시, 공중보건학적 대책을 강구
※Healthy People 2010 관리목표(2002년) : 91.4명/1,000명(백내장), 10.7명/1,000명(녹내장)
우리나라에서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시열)와 협력하여 안질환의 국가단위 유병 수준 및 관련 요인을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안질환 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로 협의
이를 위해, 3월 4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안질환 조사와 근거중심의 정책개발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체계에 안질환검사 항목을 추가하여 유병 수준 및 관련 요인 조사
대한안과학회는 질병관리본부에 안질환검사관련 장비추천, 기술 자문 및 조사 인력(안과 전공의) 등 연간 약 6억원(추정)을 5년간 지원키로 협의
향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안질환 관리 실용대책 마련을 기대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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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팀 02-380-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