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금조달 어려운 中企에 3천만원 이자 지원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올해 예산 3천만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융자받은 기업체에 일부 이자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3일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불량 어음·수표의 현금화 지연 등으로 단기자금이 필요해 중소기업중앙회의 공제사업기금에서 융자를 받을 경우 연 6%대의 이자 부담중 1~2%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중소기업체 자금지원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기금은 보험과 저축기능을 겸비한 제도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공제기금에 가입하고 7회 이상 납부하면 신용 위주로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의 90% 이상을 신용과 담보력이 취약한 영세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기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사업은 일반 은행권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연쇄부도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제사업기금 융자금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 전남도내 450개 업체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기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약 40억원의 융자금에 대해 이자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는 전남도 경제정책과(286-3833)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55-9966).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경제정책과 061-28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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