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월, 어린이 보험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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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코스피 088350
2008-03-05 09:18
서울--(뉴스와이어)--새학기가 시작되었다. 겨우내 집안에 갇혀 지내던 아이들이 개학과 동시에 밖으로 뛰어나가는 시기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부모들의 걱정도 늘어나는 시기이다.

실제 조사결과도 4~6월 재해사고가 급증하고, 감기 등 호흡기 질환도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중한 내자녀, 더욱 관심을 집중할 때다.

대한생명은 3월 5일(수) 새학기를 맞아 대한생명의 대표적 어린이 보험인 ‘주니어CI보험’ 등 두가지 어린이보험의 2007년 보험금 지급사례를 분석했다.

총 83만건의 보유계약(피보험자기준 남자 34만건, 여자 49만건) 중, 2007년 18세 이하의 피보험자에게 보험금이 지급된 164,968건을 조사했다.

지급된 보험금은 453억원에 달했고, 건당 사고보험금은 약 27만 5천원이었다.

보함사고의 대 분류에서는 재해사고(97,878건, 59.3%)가 질병사고(67,090건, 40.7%) 보다 많았다.

□ 월별 재해사고 - 5,6월 연중 최고!

3월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해 5,6월에 1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신학기 시작하면서 야외활동이 늘면서 사고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5,6월의 재해사고발생건수가 날씨가 추운 1,2월에 비해 무려 70%나 높다.

□ 요일별 재해사고 - 일요일이 가장 적어요.

주중(월~금요일) 5일간의 평균 사고 발생은 14,823건이다. 반면, 일요일 사고 발생건수는 10,844건이다.

즉, 주중 5일간의 평균 발생건수가 일요일에 비해 무려 37%가 많다. 이는 부모와 주로 함께 하는 휴일보다 주중의 사고위험이 훨씬 높은 것을 반증한다. 아이들이 부모의 보호 없이 외부활동을 하게 될 경우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주중에도 특히 월, 금요일의 사고가 많았다.

□ 연령대별 보험사고 추이 - 초등학교 1~2학년 재해에 가장 취약.

재해사고는 7,8세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했고, 2세 이하의 아이들이 질병에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의 경우, 초등학교 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아이들이 부모의 손에서 벗어나며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새로 입학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아이들이 잘 걸리는 질병 - 감기가 으뜸!

감기,편도염,폐렴 > 충수염 > 장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발생 추이 - 감기 4월에 가장 조심하세요.

흔히 겨울에 걸리는 질병으로 생각하는 감기 및 폐렴은 이례적으로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교차가 큰데다 황사 및 꽃가루로 인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학교 및 단체생활로 인해 아이들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대한생명 보험심사팀 김용현 상무는 “3월 이후 재해사고가 크게 늘어난다. 3~5월 환절기로 인해 감기도 많이 발생하는 등 새학기를 맞아, 각종 사고 및 질병에 대비하는 관심과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며 “사고 대비를 위해 어린이보험 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생명의 대표적인 어린이보험인 '주니어CI보험'은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내생활재해와 질병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주는 맞춤형 상품으로 가입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다. 5세 남자 어린이의 경우 월보험료가 4만 250원 정도로, 하루 1,300원 가량의 보험료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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