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말린’ 대구시 수돗물에는 영향 없어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낙동강원수 수질오염 사고와 관련하여 낙동강 원수에 유입된 페놀, 포르말린 뿐만 아니라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해물질의 유입에 대비하여 17년만에 대구시 공급량의 74%를 차지하는 두류·매곡정수장의 생산을 5시간정도하여 중단하고 댐계통 수돗물을 급수 중단없이 공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였다고 밝혔다.

5시간의 취수중단도 페놀 등 물질의 유입 등에 대비하여 유해물질의 취수장 통과시간을 최대한 고려하였으므로 대구시 정수장 유입의 가능성은 없어 대구시의 수돗물은 이번 수질오염사고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3.4.22:30 발표한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포르말린은 휘발성·가연성이 강한 물질로 열을 가하면 쉽게 분해되는 물질로 화재시 대부분 연소되거나 휘발되는 성질이 있어 화재과정에서 이미 연소되었거나 휘발되어 하천에 유입될 가능성이 극히 낮고 사고 직후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페놀과 포르말린에 대해 농도 측정하였으나 포르말린은 불검출 되었고, 수자원공사에서도 구미광역취수장상류 5개 지점을 측정(3.1)하였으나 1곳에서만 미량(0.014ppm)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는 2005년 이후 년 4회(분기별로) 5개정수장 모두 포르말린 검사를 계속해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검출된 사실이 없었고, 취수 재개 후 두류·매곡정수장에서 검사한 결과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는 안전한 원수의 확보를 위하여 53개의 항목에 대한 원수 수질검사 및 대구시·경상북도·대구지방환경관리청·수자원공사와 광역수질정보교환협의회를 구성하여 실시간 원수수질정보를 교환하고 있고, 환경부의 수질자동측정망과 자체의 수질자동측정기를 24시간 실시간 운영하고 원수수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직접 마시는 수돗물에 대하여는 법정항목 55개외에 90개의 감시항목을 포함한 145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시민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하였다.

낙동강 원수의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오염상황 발생시 뿐만 아니라 상시 수질관리 및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을 위하여 수돗물 공급과정에서의 상황에 대하여도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므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밝혔다.

두류·매곡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인 오존 및 활성탄흡착지를 거치면 완전제거가 되므로 대구시 수돗물에는 영향이 없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수감시와 수질검사 방법을 선진화하여 선진국 이상의 수돗물을 공급함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 생산관리팀장 하계부 053-670-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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